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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클리핑 #29] 7월 뉴스 알리미
2020-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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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첫째주


1. 비대면화 바람, 올해 은행지점 140곳 없어진다

28일 KB국민·하나·NH농협·우리·신한은행 행장들은 연합뉴스와 진행한 서면 인터뷰에서 이 같은 하반기 점포 운영 계획을 밝혔다. 각 은행에 따르면 국민은행은 하반기에 지점 15곳을, 하나은행은 10여곳을 감축하려고 검토 중이다. 우리은행은 하반기에 15곳 통폐합을 고려하고 있고 신한은행은 올해 안에 6곳을 더 줄일 예정이다.

 

2. 하반기 채용규모 놓고 고심하는 은행권

대부분 신입 공채와 수시채용을 병행하겠다는 계획이지만 코로나19 상황이 변수다. 대규모 인원을 모아놓고 시험을 치르는 게 여의치 않아서다. 이 때문에 은행들은 비대면 전형 등 채용 방식 다양화를 고려하고 있다.

 

3. 인국공 사태 취준생은 왜 분노하는가? 

"조금 더 배워 정규직 됐다고 임금 2배 더 받는 건 불공정하다"는 여당 정치인의 발언 이후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의 '공기업 비정규직의 정규화 반대' 청원에 25만명이 동의했다. 취준생들은 "정부와 정치권이 취준생들이 왜 분노하는지 전혀 이해하지 못하고 있어 벌어진 사태"라고 꼬집었다.

 

4. 코레일 상반기에만 6000억 적자 예상 "지역본부 통폐합 할 것"

한국철도(코레일)이 코로나 바이러스 여파로 상반기에만 약 6000억원의 적자를 본 것으로 나타났다. 코레일측은 경영 쇄신을 위해 12개 지역본부와 1000여개 현장 조식을 통폐합 할 예정이다. 코레일은 또 올해 신규 채용을 최대한 줄이고 내부 인력을 재배치 할 예정이다. 

 

5. 삼성전자 석박사 역대 최대 규모 채용

삼성전자가 차세대 사업 분야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핵심 인재 채용에 박차를 가한다. 삼성전자는 올해 연말까지 석박사 인력 채용으로는 역대 최대 수준인 총 1000여명을 채용할 방침이라고 1일 밝혔다. 이를 통해 ▲시스템 반도체 ▲AI ▲소프트웨어 등 차세대 신기술 분야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삼성전자는 이미 올해 상반기에만 반도체 설계, AI 분야의 박사급 인력을 500여명 채용했다.


6. 취준생 90% "번아웃 증상 겪어"

번아웃 증상을 경험한 취준생은 취업 준비 기간이 길수록 많았다. 취업 준비를 시작한 지 6개월 미만인 취준생에게서는 번아웃증상 경험이 81.1%로 나타났지만, 6개월~1년 미만은 88.5%, 1년~2년 미만은 93.3%였다. 특히 취준 기간이 2년 이상으로 긴 취준생들에게서는 번아웃증상 경험 비중이 96.2%로 크게 높았다.

 

7. 수시채용·온라인 시험 하반기에도 계속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는 올해 상반기 취업시장을 뒤흔들어 놓았다. 공무원시험은 도입 이후 처음으로 필기시험 일정을 연기했다. 기업들은 불확실한 경영환경 속에서 공개채용 대신 부서별 수시채용에 나서고 있다. 삼성은 입사 필기시험인 GSAT(삼성직무적성검사)를 사상 처음으로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7월 둘째주


8. 삼성·LG, 코로나에도 "채용규모 예년 유지"

지난 2일 삼성전자는 올 하반기까지 시스템 반도체, 인공지능(AI) 등 차세대 유망산업 분야에 석·박사 인력 500여명을 채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LG전자도 지난달 64년 만에 신입사원 정기공채를 폐지한 이후 올 하반기 첫 수시(신입) 및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채용형태는 변화했지만 채용인원 규모는 예년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9. 신입생까지 박탈감 느끼며 불공정한 전환 과정 문제 제기

앞서 인국공은 문재인 대통령 방문 시점인 2017년 5월 이전 입사 보안검색 요원들에 대해서는 서류전형과 인성검사, 면접 등을 통한 적격심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평가가 '절대평가'로 진행돼 사실상 전체 보안검색 요원이 합격할 것으로 예상된다.

 

10. 코로나발 취업시장 위축 지속, 5월 구인 22.8% 감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 따른 경제 위기로 기업이 줄줄이 채용을 축소하거나 연기하면서 국내 취업시장 위축 현상이 지속되고 있다. 5일 고용노동부 산하 한국고용정보원에 따르면 지난 5월 공공 취업정보 사이트 '워크넷'을 통한 기업의 신규 구인 규모는 14만3643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2.8%(4만2513명) 감소했다.

 

11. 한국남동발전 8월 1일 필기 재시험

부정행위자, 앞으로 5년 간 시험 응시 불가. 한국남동발전이 일부 수험생의 부정행위가 확인된 올해 신입사원 필기 시험을 다음달 1일 다시 치르기로 했다. 재시험은 필기전형 응시자 1만여명을 대상으로 하며, 부정 행위가 확인된 응시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12. 한국수자원공사, 공채시험서 불공정행위 속출

지난 4일 한국수자원공사는 정규직 공채(전환형 인턴 채용/채용인원 200명) 시험을 진행했다. 시험이 끝난 후 수험생들은 시험장에서 이해하기 힘든 불공정행위들이 속출했다며 불만을 토로했다. 먼저 오류 문항이 상당수 존재했음에도 고사장마다 오류 문항 개수, 알려준 시간 등이 상이했다는 주장이다.

 

13. 취업에 필요한 대학 증명서도 정부24서 한번에 뗀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클릭 한 번으로 원하는 증명서를 한꺼번에 신청할 수 있다. 입력 항목도 대학과 학과명, 수령기관 등 3가지로 줄어든다. 폐교됐을 때에도 이름과 주민등록번호만 입력하면 졸업증명, 성적증명, 제적증명, 수료증명, 대학원 학위수여 증명, 대학원 수료증명 등 6종의 증명서를 발급받을 수 있다.

 

14. 취준생 졸업유예, 기회일까?

지난 6월30일 한국노동연구원에서 발행된 ‘노동정책연구’에 실린 ‘대학졸업유예자 특성에 따른 기대임금과 실제임금의 격차에 미치는 영향’ 보고서에 기반을 둔다면 서울 소재 대학에 다니며 학부 학점이 좋았던 학생들은 본인들의 목표를 위해 졸업을 유예하고 조금 더 시간을 들여보도록 독려할 수 있을 것이다. 그 외의 학생들은 졸업을 늦추기보다 지금 바로 가질 수 있는 직업을 서둘러 가지는 것이 낫다.


7월 셋째주


15. 금융권 하반기 채용문, 9월부터 열린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상반기 공채를 건너뛰었던 은행·보험사가 하반기 공개채용을 이르면 9월부터 시작할 전망이다. 대부분 회사가 하반기 채용 계획을 아직 확정하지 않은 가운데 상반기 공채에 나서지 않은 회사들을 중심으로 전년보다 더 많은 인원을 채용할 것으로 보인다. 업계에서는 언택트 시대를 맞아 금융뿐만 아니라 정보통신기술(ICT) 분야의 전문성을 갖춘 인재가 취업전선에서 유리할 것이라고 입을 모은다.

 

16. '신의직장' 금융공기업 공채, 코로나19 벗어나 하반기 기지개

금융공기업 하반기 공채 일정이 속속 본격화되고 있다. 코로나19로 위축됐던 고용시장에 물꼬를 틀 수 있을지 기대된다. 현재 채용 일정이 진행 중인 곳은 금융감독원과 주택금융공사다. 금융권 관계자는 “금융공기업의 공채 일정은 주기적인 편”이라며 “상반기 코로나19 영향에 차질을 빚었던 기관도 하반기에는 본격적인 채용절차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17. 하반기 고용시장 "다소 개선되지만 고용 감소 불가피"

지난달 고용보험 가입자가 3월 이후 처음 증가폭이 확대됐다. 이에 따라 코로나19로 인한 고용시장 악화가 바닥을 찍은 것 아니냐는 기대도 나오고 있다. 하지만 대다수 전문가들은 하반기 속도는 둔화되지만 감소세를 벗어나긴 어려울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18. "꼭꼭 숨겨도 다 보인다" 인사담당자 84%, 지원자 거짓말 인지

기업 927개사를 대상으로 ‘채용 중 지원자의 거짓말’에 대해 조사한 결과, 83.8%가 지원자의 거짓말을 판단한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이러한 구직자의 거짓말은 채용 시 평가에 영향을 미치고 있었다. 지원자의 거짓말을 인지한 경우, 불이익을 준다는 기업이 97.6%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19. 고용 악화로 구직자 27%만 합격통보 "하반기에도 이어질 것"

올 상반기에 구직활동을 했던 대졸 구직자 10명 중 7명 이상(73%)은 입사지원 했던 기업으로부터 단 한 곳도 합격 통보를 받지 못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올 상반기의 취업성공률은 27%로, 지난해 상반기(37.7%)와 비교하면 10.7%포인트 감소한 수준이다. 그나마 중소기업에 지원했던 취준생의 경우 33.4%가 합격통보를 받은 경험이 있지만, 대기업(15.7%), 공기업(12.3%) 등의 취업성공률은 절반 이하로 떨어졌다.

 

20. 암울한 韓 청년…적극적 노동시장 필요 

한국경제연구원이 분석한 'OECD 국가 청년고용지표'를 보면 주요국의 청년실업률은 지난 10년간 개선된 반면 한국은 암울하다 못해 참담하다. 2018년 기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 청년(15~29세) 실업자 수가 2008년에 비해 13.9% 감소한 반면 한국의 청년실업자는 28.3% 증가했다. 이로 인해 OECD 회원국 36개국 가운데 한국의 청년실업률 순위는 11위에서 22위로 떨어졌다. 한국의 청년실업률이 세계 금융위기 때보다 높아지며 OECD 주요국과 반대로 움직인 셈이다.

 

21. 채용門 닫히고 알바는 막히고…구직 포기한 20대 9만명 늘어

코로나19로 채용시장이 얼어붙으면서 올해 상반기 취업을 목표로 했던 취업준비생들 계획은 물거품이 됐다. 통계청이 15일 발표한 `2020년 6월 고용동향`을 보면 지난달 청년층(15~29세) 고용률은 42%로 전년 동월 대비 1.2%포인트 하락했다. 6월 기준으로 2015년(41.2%) 이후 가장 낮은 수치다. 20대 고용률은 2.5%포인트 감소하며 지난 2월부터 5개월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는데, 25~29세만 보면 고용률이 1년 전보다 3.8%포인트 줄어들었다.

 

22. 하반기 공채 D-45... A시중은행 인사팀장의 고민

"블라인드 채용 때문에 서류전형도 쉽지 않고, 코로나로 고사장 빌리기도 어렵고..." 사석에서 들은 한 시중은행 A 인사팀장의 고민입니다. 블라인드 채용으로 지원자의 학력,연령,성별 등을 알 수도 없는 깜깜이 채용을 해야 하는데, 코로나19까지 겹쳐 시험 운영을 하는 채용팀 입장에서는 그야말로 앞뒤가 꽉 막혔다는 하소연입니다.


7월 넷째주


23. "아부지 뭐하시노" 안 물어봤지만 채용엔 '공정'없었다

19일 관련업계 등에 따르면 지난해 7월 17일부터 '블라인드 채용법'이 시행됐음에도 지원자의 개인정보를 요구하거나 공정하지 않은 채용관행 등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제도 시행 단 두 달 만에 고용노동부에 신고된 법 위반 의심사건만 54건, 이 중 과태료가 부과된 건은 11건에 달했다. 지난해 10월 국회환경노동위원장이던 김학용 의원실에 따르면 같은 해 9월 19일까지 총 54건이 신고됐다. 출신지역 등 개인정보 요구 금지 위반사안 11건에 과태료가 부과됐다. 더불어 채용강요 등 금지 위반사안도 5건이 신고됐다.

 

24. 경쟁률 더 높아질텐데... 코로나에 발목잡힌 시중은행 하반기 채용

금융권은 지난해부터 공개채용 규모를 줄이는 한편 디지털인력의 수시 채용은 늘리고 있다. 시중은행들은 올해부터 수시 채용 형식으로 상당수의 인력을 충원하고 있다. 코로나19 여파로 상반기 공채가 어려워지면서 디지털과 정보기술(IT) 분야를 중심으로 전문인력 수시채용을 진행한 것이다.

 

25. 한국지역난방공사, 2~3년간 신규채용 중지

한국지역난방공사가 앞으로 2~3년간 신규 채용을 실시하지 않을 방침이다. 지난 2018년 12월 백석역 온수관 파열사고 이후 부채비율이 300% 가까이 치솟으면서 비상경영 체제에 돌입한 것.

 

26. 막오른 하반기 금융공기업 공채

한국은행이 신입 직원 55명을 채용하기 위한 절차에 들어가는 등 올해 하반기 금융공기업 공채의 막이 올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등으로 청년실업률이 사상 최고 수준으로 치솟은 상황이라 ‘신의 직장’으로 통하는 금융공기업 입사 경쟁은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할 전망이다.

 

27. 정부, 공공기관 100여곳 지방 이전 추진

2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 계획이 다시 수면 위로 급부상하고 있다. 21일 여권 핵심 관계자에 따르면 '수도권에 소재한 100여곳의 공공기관 지방 이전' 구상이 20일 문재인 대통령에게 보고되면서 정부 내 논의가 급물살을 타고 있다.

 

28. 청년들 졸업 후 취업까지 평균 열달

청년들이 졸업 후 평균 10개월만에 첫 직장을 구하고, 10명 중 7명은 첫 직장을 1년 2개월 정도 다닌 뒤 그만둔다는 통계 결과가 나왔다. 졸업(중퇴) 후 임금근로자로 첫 일자리를 구한 청년 396만3천명을 조사한 결과, 첫 취업까지 걸리는 평균 소요 기간은 10.0개월인 것으로 나타났다. 고졸 이하는 평균 14.8개월, 대졸 이상은 평균 7.2개월이었다.

 

29. 채용시장 단비, 하반기 공기업 취업성공 전략 A to Z

취업시장을 얼어붙게 만든 코로나19 시국에도 공기업·공공기관의 채용이 이어지며 취준생들에게 가뭄의 단비가 돼주고 있다. 그러나 코로나 사태로 민간기업들의 채용이 위축되고, 경영 상 어려움을 겪는 현실을 보며 취준생들이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공기업을 선호하는 현상이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30. 채용 일정 앞당긴 금융공기업 시중 은행은?

한국은행, 산업은행 등 금융 공기업들이 예년보다 일찍 신입 직원 채용에 나서면서 하반기 금융권 채용문이 열렸다. 그러나 매년 1000여 명이 넘는 인력을 뽑던 시중은행들은 하반기 채용에 소극적인 입장을 보이면서 가뜩이나 바늘구멍 같았던 은행권 문은 더 좁아질 전망이다.


7월 다섯째주


31. 취준생 2명 중 1명 "대기업 수시채용 준비 중"

현재 대기업 신입직 수시채용을 준비하고 있는지를 묻는 질문에는 56.8%가 '준비하고 있다'고 답했다. 준비 방법(복수응답)을 묻자 '수시로 채용정보를 검색한다'는 응답이 58.1%로 가장 많았다. 취준생들이 수시채용을 준비하는 방법 중에는 수시로 채용정보를 검색하고, 지원할 기업과 직무에 대한 정보를 취득하는 것이 가장 많았다.

 

32. 2030 구직 단념자, IMF 때보다 더 많아져 "취업 의욕 바닥"

통계청이 발표한 ’2020년 6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20대 청년의 실업률은 10.2%로 관련 통계가 작성되기 시작한 1999년 6월 이후 역대 처음으로 10%대를 경신했다. 20대 청년 10명 중 1명은 일자리를 얻지 못한다는 얘기다. 특히 눈여겨봐야 할 점은 일할 능력이 있지만 구체적인 이유 없이 일하지 않는 ‘쉬었음’ 인구가 크게 늘었다는 것이다. 6월 통계 기준 ‘쉬었음’ 인구는 총 229만6000명으로 이 역시 역대 최고치다. ‘쉬었음’ 인구 증가는 모든 연령 계층에서 증가했지만 특히 20대(28.1%)와 30대(29.0%)에서 가장 크게 늘었다.

 

33. 취준생 30% "정규직 여부 상관 없이 빠른 취업 원해"

취준생 1817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31.0%에 달하는 취준생들이 ‘목표기업이나 정규직 여부와 관계 없이 빠르게 취업해야겠다는 생각이 간절해졌다’고 답했다. 취준기간 1년 이상의 장기 취준생의 19.2%가 ‘취업포기를 고려 중’이라고 답했다. 취준기간 6개월 미만의 취준생들이 7.4%에 불과했던 것과 비교하면 2.6배 가량 그 비중이 높았다.

 

34. 취준생 80만4000명 사상 최다 ‘힘겨운 청춘’

취업시험을 준비하는 취준생이 사상 최대로 늘어났다. 통계청은 ‘5월 경제활동인구조사 청년층 부가조사’를 통해 5월 청년층(15~29세) 취업시험 준비자가 지난해 같은 달보다 9만명(12.6%) 늘어난 80만4000명으로 집계됐다고 22일 밝혔다. 경제활동인구를 제외한 청년층 비경제활동인구(473만8000명) 중 취업시험 준비자가 차지하는 비중도 17%로 지난해보다 1.7%포인트 올랐다.

 

35. 공기업 취준생 5만→11만명

공기업에 취업하기를 희망하는 청년이 지난 3년 새 2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문재인정부가 출범한 후 경제 상황 악화로 대기업 채용 문은 갈수록 좁아진 반면, 공공기관은 채용 규모를 대폭 늘린 영향으로 보인다. 반면 공무원시험을 준비하는 취업준비생들은 되레 줄어들었다.

 

36. 7월 공기업 브랜드평판

공기업 브랜드평판 2020년 7월 빅데이터 분석결과, 1위 한국토지주택공사 2위 주택도시보증공사 3위 한국도로공사 순으로 분석되었다. 공기업 브랜드평판에 분석한 공기업 36개는 직원정원이 50인 이상이고, 자체수입원이 총 수입액의 2분의 1이상인 공공기관에서 기획재정부 장관이 지정한 기관이다.

 

37. '금융 공공기관' 하반기 공채 스타트 'A매치'는 9월 12일

한국산업은행은 30일 '2021년 5급 신입행원 채용공고'를 내고 하반기 공개채용 절차에 돌입했다. 이번에 채용하는 인원은 60명이며 오는 9월 12일 필기시험을 볼 계획이다. 앞서 채용공고를 낸 한국은행도 같은 날 필기시험을 본다. 금융 공공기관은 보통 같은 날 필기시험을 치러서 'A매치'라는 말도 있는데, 올해 A매치는 9월 12일인 셈이다.

 

38. 제조업, 사람 10만명 덜 뽑았다

전체 채용 규모는 늘었지만 우리 경제의 근간으로 불리는 제조업에서는 채용 감소가 뚜렷했다. 고용부는 지난 3월부터 시작된 감소 추세가 4개월째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제조업 6월 채용은 9만5000명으로 전년에 비해 11.7% 감소(10만2000명)했다. 전달인 5월에도 제조업 채용은 8만2000명에 그쳤는데, 전년 같은 기간보다 2만5000명(-23.4%) 줄어든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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